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보물 지정
진도 쌍계사 목조삼존불상이 보물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이 최근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전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21호)을 보물로 지정했다.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경내 대웅전에 모셔졌으며, 불상 3구, 발원문 3점, 후령통 3점으로 구성됐다. 가운데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좌우 문수보살과 보현보살로 구성된 삼존형식이다. 조각승 희장 스님을 중심으로 9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건장한 신체 표현과 통통하게 살이 오